01월 12일 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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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스인베스트 작성일22-01-12 17:14 조회1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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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2일 마감 브리핑
전일 마감 브리핑에서 미국의 나스닥 지수가 200일선을 터치이후 반등 가능성을 말씀드렸는데, 미국 증시가 의미있는 양봉이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파월 의장의 인사청문회에서 기존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긴축은 진행될 수 있을 것이고, 대차대조표 축소는 연말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소식이 완화적인 변화로 보고 시장이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매수 약 1.3조원의 매수포지션을 보이고, 이에 따라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키면서 상승 마감하였는데, 코스피 시장은 2,972.48(+1.54%), 코스닥 지수는 991.33(+2.21%)에 장을 마치면서 거의 한쪽으로만 상승하는 원웨이(One Way) 장세가 오래간만에 출현하는 하루였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 개인만 거래소, 코스닥, 선물 시장에서 매도
(▼미국 나스닥 지수 차트 : 일봉) - 200일선 터치 이후 의미 있는 양봉 발생
미국의 나스닥 지수가 의미있는 반등이 나와서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나 아직 정배열이 나오지 않았기에 당분간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시장이 이어질 수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다만 연준의 긴축정책에 대한 내성을 시장이 키우고 있어서 점차 둔감해질 것이고 이겨내면서 다시 고점을 갱신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는데, 양봉을 계속 내면서 상승할 만한 호재가 없는 시장이라 횡보와 반등을 반복하는 패턴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오늘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내일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인플레이션 지표이기에 중요한 상황이며, 이에 따른 미국 증시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어서 주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코스피 종합지수 차트 : 일봉) - 오랜만에 의미있는 양봉 발생 마감
(▼코스닥 종합지수 차트 : 일봉) - 하락과 상승이 반복되고 있는 패턴
내일은 1월 옵션만기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 외국인의 1.2조원의 대규모 선물매수가 옵션만기와 영향이 있을지는 내일도 외국인의 선물 매매동향에 주목해야하겠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에 따른 시장 영향을 체크하면서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 : 일봉) - 금일 1190.50원(-4.20원) 마감
오늘 외환시장은 1,190.50원(-4.20원)으로 1,204원을 넘어선 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다시 1190원대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8%를 찍고 조정을 나타내면서 국내 환율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외국인의 매수 여력을 늘릴 수 있으며, 오늘처럼 선물 및 국내 주식을 매수하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어서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이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불안한 상황인데 과거 미국의 국채 수익률인 2%를 넘어선 사례로 볼 때 올해 약4번의 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고 언제든지 다시 상승할 수 있는 시점이라 원/달러 환율도 추세적인 하락을 나타내기 보다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차트 : 일봉) - 현재 소폭 조정으로 1.745% 거래 중
결론적으로 내일은 미국 시장도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른 시장 영향을 받을 것인데 최근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서 이번 주 지표들의 발표수치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며, 국내 시장은 옵션만기일로 장중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상으로 장대 양봉이 나오면서 상승하는 모습이라 다시 큰 폭의 하락보다는 작은 변동성이 나올 수 있을 것이고 종목별 섹터별로 압축되는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은 큰 틀에서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으며, 미국의 유동성 긴축의 영향을 전 세계가 받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악재에 따른 시장의 내성을 기르는 과정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과거의 금리 인상 때의 사례에서 보듯이 다시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새롭게 부각되는 섹터와 실적주, 업황 호전주로 국내증시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일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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